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이완섭 시장이 새해 읍면동 순방길에서 다양한 시민과 소통행보에 방점을 찍었다.
서산시는 지난 9일 대산읍에서 시작됐던‘2018 새해 시민과 대화’가 23일 석남동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새해를 맞아 시민의 목소리를 귀 기울이고 화합의 시정을 이루기 위해 시민과 대화를 시작했다.
이 시장은 예년과 달리 대부분의 시간을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데 할애했으며 지역마다 20여명의 간부들을 배석시킨 가운데 260여건이 넘는 건의에 대한 즉문즉답으로 시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며 격의 없는 알찬 대화를 이어갔다.
또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국제여객선 취항 등 지역의 이슈와 현안사항에 대한 상세하고 적극적인 설명으로 시민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아울러 이 시장이 간간히 선보인 하모니카 연주와 마술공연은 자칫 딱딱해질 수 있었던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는 후문이다.
특히 시민과 쌍방향 소통을 위해 10일 지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시민과 대화는 페이스북 등 SNS을 통해 중계됐고, 도서지역인 우도리 주민과 원격 화상대화도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이번 시민과 대화에서 시민들이 제시한 건의와 의견들은 담당공무원의 현장 확인과 면담 등을 거쳐 조치사항과 건의사항을 알릴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시민과 대화는 시민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달려 서산발전과 시민행복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여주필성(與走必成) 각오를 시민에 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며 “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더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