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의료법 위반 가능성 부각되며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이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의 “무면허 시술은 어떤 경우든 100% 불법” 발언 이후 사적 논란을 넘어 의료법 판단 문제로 급격히 확산됐다.
함 원장은 CBS 라디오에서 “국내 면허가 없으면 외국 의사라도 모든 시술이 불법”이라며 강하게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도 “의료기관 외 장소에서의 무면허 처치는 명백...
속초시, 올해 3분기 787만 명 방문…내비게이션 1·2위도 석권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속초시를 찾은 전체 방문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 증가한 7,877,944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도내 내비게이션 검색 순위에서도 상위 1, 2위를 독차지하며 도내 최고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속초시는 한국관광데이터랩에서 제공하는 이동통신 위치정보·신용카드·소비·내비게이션 검색·AI 기...

서해안 관광휴양도시 태안군이 최근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군은 올해 ‘소프트웨어’, ‘관광’, ‘안전’을 전통시장 활성화의 3대 키워드로 정하고 다양한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갈 맛 나는’ 전통시장 만들기에 앞장선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군은 소비자들에게 먼저 다가서는 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타 시군을 벤치마킹해 접목 방안을 연구하는 등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특산물과 수산물 등 주제별로 각 시장별 차별화 전략을 수립하고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인들을 대상으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우수시장 박람회 참여 및 선진시장 견학을 추진해 태안 전통시장을 찾는 군민 및 관광객의 만족도 높이기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도비 지원사업인 ‘최적화 사업’ 및 국비 지원사업인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신청·접수받는 등 시장별 특색에 맞는 전통시장 육성 및 자립을 위해 상인회와 적극 협력하고,
관광과 시장을 연계한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을 통해 전통시장을 관광객 방문 코스로 발전시키고자 올해부터 내년까지 디자인 및 ICT 융합사업, 자생력 강화 사업, 기반설비 사업, 이벤트 홍보 사업 등을 역점 추진한다.
이밖에도, 군은 3대 전통시장에 공동 소화기를 추가 구입·배부하고 소방·전기·CCTV 등 안전관련 시설에 대해 전문업체 및 각 시장 상인회와의 협업으로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하는 등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군은 전통시장 노후시설 개선을 위해 지난해 특산물전통시장, 서부재래시장, 안면도 수산시장 등 3대 재래시장에 총 19억 3200만 원을 투입해 현대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태안특산물전통시장 및 서부재래시장 일원에서 ‘태안거리축제’를 개최하는 등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앞장서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서는 군의 전통시장이 지역 발전의 중심에 서야 한다”며 “새롭게 탈바꿈할 태안군 전통시장을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