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태안군이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 치료 및 발견을 위한 무료 암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이 실시하는 2018년도 국가 암 검진은 위암과 간암, 유방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등 발병률이 높은 5대 암을 무료로 검진할 수 있는 제도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실시된다.
올해 대상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건강보험가입자로 만40세 이상의 짝수년도 출생자며, 대장암(분변검사) 검진의 경우 만50세(1968년 생) 이상은 매년 검진이 가능하고 자궁경부암 검진은 만20세(1998년 생) 이상의 짝수년도 출생자라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시 반드시 지정된 암 검진 기관을 이용해야 하고 관내 지정 검진기관은 △보건의료원(5대 암 검진 가능) △최영현 장외과(위암·대장암·간암 검진 가능) △허내과(위암·간암 검진 가능) 등이다.
국민건강보험 관리공단에서 실시하는 국가 암 검진을 받지 않고 암 진단을 받을 경우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대상에서 제외돼 암 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한편, 군은 검진대상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당일 내시경 검진(위암)을 실시, ‘원스톱 5대 암 검진’의 성과를 거두는 등 군민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서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에 앞장서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당일 내시경 검진(위암)의 경우 수면내시경은 예약제로 실시하고 있으며, 예약하지 않고 당일 방문할 경우 비수면 내시경 검진만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므로 검진대상자는 이번 암검진 사업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국가 암검진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의료원 건강검진팀(041-671-5339, 5388, 524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