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서산시가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특산물의 새로운 판로 확보를 위해 온라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시는 최근 급격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는 온라인 시장 개척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서산뜨레 쇼핑몰(ttre.seosan.go.kr)은 PC는 물론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새로 꾸며 오는 5월부터 본격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쇼핑몰의 리뉴얼과 운영은 한국지역진흥재단이 맡는다.
현재 47업체 64품목이 입점 돼 있는 서산뜨레 쇼핑몰은 2010년 개설해 민간업체에 위탁, 주로 단순 상품 정보 수정과 업체의 홈페이지 연결 등의 안내 기능을 해왔다.
또 시는 한국우편산업진흥원, 이베이코리아 등과 우체국쇼핑, 지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 판촉전도 본격화하기로 이미 협의를 마쳤다.
오픈마켓에는 시가 보증하는 우수 농특산물이 우선 입점 될 예정이며 감자, 마늘 등의 계절상품은 시기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병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상품성은 높지만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다소 부족한 감태 등의 제품도 TV공영홈쇼핑에서 홍보를 병행 판매를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정성용 서산시 농정과장은 “온라인 쇼핑몰을 농가들이 직접 운영하기에는 어려운 것이 사실” 이라며 “구매의 편리성이 소비 트렌드인 만큼 온라인 판매가 활성화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처음 시작한 오픈마켓 판촉전과 감태와 생강가공제품 등의 TV홈쇼핑 등, 온라인 판매로 약 7억 원의 매출을 올려 향후 관련사업의 확대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