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태안군이 겨울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을 위해 군정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관내 거주하는 대학생들의 사회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1월 8일부터 2월 2일까지 20일간 ‘2018 동절기 대학생 군정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학생 군정체험은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군의 군정 운영 철학을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 12월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교 재학생 30명을 선발했다.
군정체험에 참여하게 된 대학생들은 행정업무 보조 업무와 함께 군의 주요 사업지를 방문하는 현장체험에 나서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한다.
8일 오전 군청 중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대학생들은 이날 곧바로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에 배치돼 업무에 돌입했다.
대학생 강민수(21, 태안읍) 씨는 “고향인 태안군에서 사회경험도 쌓고 공직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길지 않은 기간이지만 최대한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은 이번 군정체험이 대학생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여름방학에도 대학생 군정체험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가 될 대학생들이 방학을 건전하게 활용하고 지역사회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대학생 군정체험을 실시하게 됐다”며 “참여한 대학생들이 불편 없이 체험에 나설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