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여수시가 올해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1억6000만 원 규모의 시범사업과 민간위탁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시범사업은 2개 분야로 4400여만 원, 민간위탁사업은 1개 분야로 1억1600여만 원이 투입된다.
첫 번째 시범사업은 고령농업인을 위한 농산물 소형운반기기 보급이다. 근력이 부족한 65세 이상 고령농업인의 작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올해 공급량은 총 90대로 예산 810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마을 또는 농업인단체를 대상으로 10대에서 30대까지 신청을 받아 재배작목·농작업 여건 등을 고려한 후 보급을 결정할 계획이다.
두 번째는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 지원이다.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3개월에서 7개월까지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사업예산은 총 3600만 원으로 2013년 이후 농업 종사를 목적으로 여수에 귀농한 신규농업인 6명이 대상이다.
민간위탁사업은 초화류 꽃묘 농가위탁 생산사업이다. 시는 메리골드·베고니아 등 꽃묘 생산·납품이 가능한 5농가를 선정해 농가 당 2300여만 원을 지원한다. 농가에서 육성한 꽃은 시가지 꽃밭 조성에 사용된다.
농촌진흥 시범사업과 위탁사업 신청에 대한 문의는 시 농촌진흥과(061-659-4432, 4452, 4455)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농촌진흥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시범사업과 민간위탁사업에도 많은 농업인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