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당진시보건소는 결핵예방 백신인 피내용 BCG(bacille de Calmette-Guerin) 백신 공급 지연으로 인해 이달 15일까지 실시 예정이던 임시예방접종(경피용 BCG 예방접종) 기간을 오는 6월 15일까지로 5개월 연장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월 국내 공급 예정이던 덴마크산 피내용 BCG 백신의 제조사 측에서 내부 질 점검 일정으로 인한 공급재개 일정이 변경되고 일본산 피내용 BCG 백신의 추가공급이 어려워짐에 따른 조치다.
피내용 BCG는 삼각근에 5~7㎜ 팽진이 생기도록 피내에 주사하는 방식이며, 경피용 BCG는 피부에 주사액을 바른 후 바늘식 도장을 이용해 피부에 흡수하는 방식이다.
임시 예방접종 기간 동안에는 생후 4주 이내의 신생아와 생후 59개월 이하의 미접종자(생후 3개월 이상 어린이는 결핵피부반응검사 후 음성인 경우)가 전국 시군구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당진의 경우 7개 병의원이 경피용 BCG 예방접종 위탁사업에 참여하며, 해당 병의원 명단은 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nip.cdc.go.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결핵은 결핵균이 폐를 비롯한 장기에 감염돼 발생하는 세균성 감염질환으로, 주로 결핵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전파되며,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