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서산시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서산IC입체화 도로를 오는 29일 오후 1시를 기해 개통한다.
이에 따라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를 이용하는 차량들은 국도32호선 서산·태안방면 또는 당진 방면에서 신호대기 없이 바로 진출입 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개통으로 국도29호선과 국지도70호선 등 주변 간선도로망과 바로 연결돼 장래 교통 수요 변화에도 능동적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평면 교차에 따른 차량정체 등의 교통혼잡 주요 원인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에도 큰 몫을 담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01년 설치된 서산IC에는 최근 하루 평균 2만 2000여대의 차량이 이용하면서 간선도로 접속부에 극심한 차량정체 현상을 빚어왔다.
이에 시는 신호대기 없이 바로 진출입이 가능한 입체도로망 신설을 정부에 적극 건의해 사업추진을 이끌어 냈으며, 조기 개통을 위한 측면지원에도 전력을 다해왔다.
시 관계자는 “입체화 도로가 개통되면 서산IC주변 교통정체 해소와 함께 교통혼잡비용 절감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며 “주민불편 사항은 없는지 끝까지 최선을 다해 챙겨나갈 방침” 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IC입체화도로 건설사업은 교통 환경변화에 능동 대처하기 위해 길이 3.1㎞의 유선형 도로망과 교량 2개소를 신설하는 것으로 2014년 공사를 시작해 4년여 만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