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의료법 위반 가능성 부각되며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이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의 “무면허 시술은 어떤 경우든 100% 불법” 발언 이후 사적 논란을 넘어 의료법 판단 문제로 급격히 확산됐다.
함 원장은 CBS 라디오에서 “국내 면허가 없으면 외국 의사라도 모든 시술이 불법”이라며 강하게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도 “의료기관 외 장소에서의 무면허 처치는 명백...
속초시, 올해 3분기 787만 명 방문…내비게이션 1·2위도 석권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속초시를 찾은 전체 방문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 증가한 7,877,944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도내 내비게이션 검색 순위에서도 상위 1, 2위를 독차지하며 도내 최고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속초시는 한국관광데이터랩에서 제공하는 이동통신 위치정보·신용카드·소비·내비게이션 검색·AI 기...

▲ 서산농가에서 재배된 딸기 미국수출하장면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새콤달콤 서산딸기가 미국인의 식탁에 오르게 됐다.
시에 따르면 600여만원 상당의 딸기 400kg를 21일 항공편에 실어 미국 서부지역으로 보냈다.
이번 수출은 미국 현지 신선과일 유통 전문업체인 마르퀴스 신건진 대표의 제의로 성사됐다.
이에 따라 농업회사법인 해미읍성딸기와인(대표 선권수)이 생산과 선별, 포장을 맡게 되며, 청어랑영농법인(대표 임성혁)이 수출을 대행한다.
미국 서부 로스앤젤레스, 오렌지카운티 등의 마켓에서 판매될 서산딸기는 과즙이 많아 선호도가 높은 ‘설향’으로 소량의 첫 물량이지만, 신선 농산물의 장거리 첫 수출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수확이 종료되는 이듬해 5월까지는 총 5톤 정도가 수출될 예정으로 현지 판매 상황을 살펴 내년도에는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국내 시장의 한계 극복을 위해 2015년부터 현지 판촉행사, 한인회와의 교류 등 해외시장 개척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정성용 서산시 농정과장은 “서산시의 공격적이고 체계적인 해외 마케팅이 또 한 번 빛을 발한 것” 이라며 “농가 수익과 직결되는 신선 농산물 수출이 더욱 확대되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서산지역에서는 토경재배에 비해 수확량이 2배 정도 많고 당도와 색깔 등 품질이 우수한 딸기를 생산할 수 있는 고설재배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서산지역에서는 56농가가 16ha의 면적에서 600여톤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