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지난 11월 11일 당진시 삽교호 관광지 바다사랑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6회 해나루쌀․농특산물 대축제에 참여한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 8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축제 방문 관람객 대상 설문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축제평가와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한 제16회 해나루쌀․농특산물 대축제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만족도 설문조사는 축제 당일 행사장을 방문한 관내․외 방문객 80명을 대상으로 조사원 10명이 설문지를 배부하고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문조사 결과 축제 만족도는 매우만족 38% 만족 38% 보통 20% 등으로 조사돼 대체로 만족한다는 평가가 많았다.
또한 향후 축제 개최 시 재방문 의사가 있다는 의견도 76%로 나타났으며, 다른 사람에게 축제를 추천할 의향이 있다는 의견도 같은 76%를 기록했다.
다만 축제 프로그램 선호도와 행사장 접근성 부분에서는 부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10% 가까이 나타나 축제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접근성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도 방문객 거주지역에 대한 조사에서는 당진이 77%로 가장 많았으며, 그 외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이 13%, 당진 외 충남지역 8%, 전북 및 강원 각 1% 등으로 조사돼 인근 지역 방문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영권 당진 해나루쌀․농특산물 대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에 대해 만족스럽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체험 프로그램 부족에 대한 방문객들의 지적이 있었다”며 “향후 축제 추진 과정에서 유관기관과 보다 유기적으로 연계해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6회 당진 해나루쌀․농특산물 대축제 방문 인원은 약 1만 명으로 집계됐으며, 축제 당일 해나루쌀이 약 1톤가량 현장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