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의료법 위반 가능성 부각되며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이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의 “무면허 시술은 어떤 경우든 100% 불법” 발언 이후 사적 논란을 넘어 의료법 판단 문제로 급격히 확산됐다.
함 원장은 CBS 라디오에서 “국내 면허가 없으면 외국 의사라도 모든 시술이 불법”이라며 강하게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도 “의료기관 외 장소에서의 무면허 처치는 명백...
속초시, 올해 3분기 787만 명 방문…내비게이션 1·2위도 석권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속초시를 찾은 전체 방문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 증가한 7,877,944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도내 내비게이션 검색 순위에서도 상위 1, 2위를 독차지하며 도내 최고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속초시는 한국관광데이터랩에서 제공하는 이동통신 위치정보·신용카드·소비·내비게이션 검색·AI 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인 기지시줄다리기가 제주도에서 개최중인 유네스코 제12차 정부간위원회에서 각국 정부대표들과 함께 줄을 다리는 특별한 시연행사를 가졌다.
지난 5일 오후에 개최된 줄다리기 시연행사에는 300여 명의 정부대표와 NGO가 참여했으며, 이중에는 줄다리기를 공동 등재한 당사국인 한국을 비롯한 베트남과 캄보디아, 필리핀 대표도 함께 줄을 당겼다.
특히 시연행사에 참여한 각국대표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시연을 위해 특별 제작된 줄다리기를 당기고 흥겨운 농악에 리듬을 타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시는 이번 시연행사가 유네스코 등재 종목인 기지시줄다리기를 세계에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줄다리기 종목은 지난 2015년 한국과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4개국이 공동 등재한 종목으로, 한국에서는 기지시줄다리기를 비롯해 6개 종목이 이때 함께 등재됐다.
등재 당시 줄다리기는 아시아 벼농사권의 마을공동체 문화의 특성을 살려 풍년과 평안을 기원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정부간위원회에는 반다린 유네스코 사무총장보와 이병현 유네스코 집행의사회의장(주유네스코 한국대표부 대사)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24개 위원국 대표단과 175개 협약국 대표단, 유네스코 사무국, 비정부기구(NGO)에서 1,0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무형유산 협의의 장이다.
이들은 지난 4일부터 오는 9일까지 세계 각국에서 신청한 인류무형문화유산 40여 개 종목에 대한 대표목록 및 긴급보호 목록 등을 의결하고 무형유산 관련 이슈와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