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박수관 ㈜YC-TEC 회장이 지난 1일 제2회 여수자원봉사대상에서 시상금 2000만 원을 후원하며 봉사자들을 격려한데 이어 2일에는 직접 의료봉사에 나섰다.
봉사활동에는 부산 윤내과 윤종경 원장과 의료진 4명, 여수사랑재활병원 박기주 원장, 명진한마음봉사회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의료진들은 이날 화태 중계민원처리소에 설치된 임시진료소에서 80여 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초음파·갑상선·경동맥·혈액 검사 등의 진료활동을 펼쳤다. 윤종경 원장은 부산에서 직접 최첨단 의료장비를 가져와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박수관 회장은 2차 검진이 필요한 30여 명의 어르신들을 위해 1500만 원의 검진비를 남면장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명진한마음봉사회원들은 이·미용봉사와 함께 주민들에게 따뜻한 떡국을 대접했다.
박수관 회장은 “자원봉사와 나눔은 항상 더 큰 기쁨과 보람으로 돌아온다”며 “앞으로도 고향 여수의 주민들을 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수관 회장은 기업경영과 함께 베트남 명예총영사직을 맡아 민간외교관 역할을 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인이다.
매년 3억여 원 상당의 쌀과 장학금을 고향 여수에 후원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는 섬 지역과 같이 의료시설이 부족한 고향 주민들을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진료비와 수술비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