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여수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어린이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주철현)에 따르면 센터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영·유아 100명 미만 보육시설의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위해 지난 2013년 운영에 들어갔다.
11월 현재는 지역 어린이집과 아동센터 등 183개 보육시설이 센터의 관리를 받고 있다.
센터는 개소 이후 해당 보육시설에 맞춤형 영양식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500여 회의 방문·집합교육을 실시하며 아동들의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해왔다.
또 식사예절교육, 편식예방 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6월부터 흥국사에서 진행된 발우공양 체험은 470여 명의 아동들이 참여하며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보육시설이 80%가 넘는 상황에서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센터를 위탁운영하게 됐다”며 “내년에도 유익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센터 운영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