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 ‘보령머드축제’, ‘로컬100’ 선정
보령시는 보령머드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2기 로컬100(2026~2027)’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매력을 지닌 문화자원을 선정해 2년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하는 사업으로, 박물관, 문화서점, 전통시장 등 문화공간부터 지역축제, 공연, 체험형 콘텐츠, 지역 브랜드까지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다. ...

보령시는 청라은행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내달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청라은행마을(舊 장현초등학교) 일원에서 제6회 청라은행마을축제를 개최한다.
청라 은행마을은 수령 100년이 넘는 토종 은행나무 30여 그루를 포함해 모두 1000여 그루 식재된 우리나라 최대 은행나무 군락지로, 가을이면 마을 전체가 노란 은행나무 단풍으로 황금빛 물결을 이뤄 매년 최고의 가을여행지로 각광 받아오고 있다.
올해 축제는 11월 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지신밟기와 풍년감사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합창 및 연극, 실버 에어로빅 공연을 열고 둘째날인 5일에는 오전 10시 3대 가족 윷놀이, 오전 11시 부채춤 및 각설이 공연, 오후 2시 주민노래자랑이 열린다.
연계행사로 인근 정촌유기농원에서는 은행마을 토속품 전시, 토정카페(역학사주), 전통놀이 및 은행나무 목공체험, 은행마을 트랙터 마차 등 다양한 가족체험행사도 열린다.
또 은행마을의 매력 포인트는 신경섭 가옥으로, 고택 주변에는 수령 500여년과 100여년 된 은행나무가 있어 조선후기의 가옥과 어우러진 풍경은 영화 속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김만수 면장은 “은행마을이 축제를 앞두고 서서히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고 있고, 축제가 열리는 내달 4~5일 경에는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며, “인근 오서산의 억새와 성주산의 울글불긋 단풍과 함께 가을의 추억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