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김희철 서울지방국세청장은 17일 최순실 씨(61)의 해외 재산 규모와 관련해 “현재 (재산 규모 파악 절차를)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17일 서울 종로구 서울청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한 김희철 서울국세청장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순실 해외 탈루재산 추적과 관련해 전임자로부터 결과 보고를 받았나"라고 질의하자 이에 "재산이 해외에 있으면 파악에 한계가 있다"면서도 "국가 간 정보교환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서 진행 중에 있다고 말씀드린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답변했다.
송 의원이 이어서 "다자간 금융정보 교환이 되고 있지 않나"라고 질문하자 김 청장은 "저희가 요청을 하고 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린다"며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 최씨의 재산이 독일·스위스 등 여러 나라에 퍼져 있다는 의혹과 관련해 송 의원이 "최순실과 관련된 독일·스위스·영국 등 나라도 금융정보 교환 협정이 돼 있나"라고 질문하자 김 청장은 "그렇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