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과학전시관은 14, 15일 이틀간 관악구 과학전시관 본관 야외광장에서 학생·학부모·시민을 대상으로 '2017 서울과학축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울과학축전에서는 융합과학(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을 주제로 서울 소재 초·중·고교가 참여하는 40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무선영상송수신장치를 활용한 FPV(1인칭 시점)레이싱과 전통놀이 한마당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열린다.
서울과학축전의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온라인 예약과 현장예약이 모두 가능하며 예약 및 행사 관련 정보는 융합과학체험마당 홈페이지(http://steam.ssp.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주 과학전시관장은 "올해로 14회를 맞은 '2017 서울과학축전'이 과학기술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