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복지 서비스를 한 눈에 살펴볼 '8회 단양군민 행복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14일 단양읍 상상의 거리에서 연다고 11일 밝혔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행복나눔 서비스!’란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소통의 장을 비롯한 나눔의 장, 화합의 장, 배움의 장 등 4개 테마로 다채롭게 치러진다. 4곳의 테마공간에는 다양한 정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41개 부스가 운영된다.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42개 단체가 참여한다.
소통의 장에는 카카오톡 케릭터 만들기와 일자리 상담, 이미지 사진 찍고 취업 JOB GO, 나눔 장터 등이 마련된다.
나눔의 장에는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자원봉사 체험을 할 수 있다.
화합의 장은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과 단양군 귀농귀촌인협의회, 단양군새마을회, 단양소방서 등 18곳의 기관·단체·시설이 마련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프로그램은 단주 만들기와 비즈공예 체험하기, 타투, 광목파우치, 치매예방 소원 팔찌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배움의 장에는 8개 읍면 주민자치위원회와 단양군평생학습센터가 준비한 공예작품과 섬유채색, 시화전 등 다양한 전시와 판매 행사가 열린다.
서예작품과 손뜨개, 생활퀼트, 핑거니팅, 젤리플라워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익힌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작품도 구경할 수 있다.
오는 14일 오전 10시30분 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단양어린이집 축하공연, 행복 어울림 비빔밥 만들기, 주민자치·평생학습 공연이 이어진다.
소통과 나눔, 화합, 배움을 상징하는 4개의 박을 참가자들이 터트리는 행복전파 박 터트리기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옥천군도 평생학습도시의 위상을 제고하고 자연스러운 학습 문화 분위기 조성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한 ‘2017년 옥천 행복 어울림 축제’를 오는 14일과 15일 옥천문화예술회관(이하 예술회관)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
특히 올해 처음 평생학습축제와 청소년 틴에이저 페스티벌, 옥천행복교육마을축제를 하나로 ‘옥천 행복 어울림 축제’로 개최하면서 완성도를 높였다. 이는 군과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지역아동, 청소년, 성인 등 남녀노소를 뛰어 넘어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는 의도다.
먼저 오는 14일 오후 5시에는 예술회관 앞 무대에서 마술과 버블 쇼로 꾸며지는 ‘꿈의 상자 콘서트’로 축제의 문을 연다.
이어 15일에는 전시, 체험, 공연 세 분야로 나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볼거리, 즐길 거리 풍부한 각종 행사들이 연이어 진행한다.
연계행사로는 옥천경찰서의 학교폭력예방 홍보,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의 청소년 상담, 남부4군 청운위의 길거리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 등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