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에서는 2017년 경제활동친화성 점검회의를 열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10일 14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군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기업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규제와 지원분야에 관련된 경제활동친화성 지표 분석을 통해 평가항목별 실적 제고 방안 마련과 조례개정, 인허가 제도 개선, 공무원의 행태변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제활동친화성 조사는 공장설립, 지역산업육성, 적극행정 등 기업의 경제활동과 관련된 제도적 규제와 지원제도 16개 분야의 100여개 항목을 분석해 평가하는 것으로, 기업환경 개선에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봉화군은 지난해 경제활동친화성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바 있다.
박노욱 군수는 “이번 회의를 통해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모든 분야의 규제와 제도개선을 통해, 기업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규제개선 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