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0월 4일부터 4일간 포항 남구 호미곶면 해맞이광장에서 귀성객 맞이 '한가위 민속체험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전통놀이 5가지’를 주제로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만들기, 팽이치기, 비석치기 체험을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호미곶 광장에서 즐길 수 있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가족과 함께 호미곶의 장엄한 일출과 탁 트인 동해바다를 한눈에 조망 할 수 있는 동해안 최고의 전망대도 방문하고 민속놀이도 하며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
이용시간은 추석 당일인 4일에는 12시부터 17시까지, 5일~7일은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가족과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즐거움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탁트인 바다와 등대박물관 멋진 경치 속을 거닐 수 있는 해안둘레길도 둘러보고 재밌는 전통놀이도 해 볼 수 있는 호미곶으로 많이 놀러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