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건강한 어르신들이 독거 어르신을 돌보는 나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우정경로당을 이용하는 건강한 어르신들이 매주 1회 밑반찬을 만들어 지역 내 소외 어르신 댁에 직접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한다. 또, 소외 어르신께 말동무가 돼주며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간다.
구는 ‘노노케어(老老Care) 나눔프로그램’을 통해 이 넘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해 복지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을 위해 복지관 인 기 프로그램인 ‘노래·요가교실’을 경로당으로 확대했다.
경로당을 일반 주민에게 개방해 함께 영화감상, 텃밭 가꾸기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경로당 특화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경로당이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여가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