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부평구(구청장 홍미영) 희망복지지원단은 20일 자원순환과,부평6동 주민센터,향토예비군 부평지역대와 협력해 홀몸 어르신의 주거 내·외부에 쌓여있는 약 20톤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해당 어르신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평소 치매 및 저장강박증 증세가 있어 병원 치료와 주거 청소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날 ‘쓰레기를 쌓아 놓고 생활하는 이웃 어르신이 있다”는 제보를 받은 통합사례관리사는 어르신을 지속해서 방문해 병원 치료 및 입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희망복지지원단 직원 등 20여 명은 집 안팎에 쌓인 쓰레기 20여 톤을 수거하고 대청소를 시행했다.
주민들은 “나이 많은 어르신이 쓰레기가 쌓여있는 집에서 혼자 생활하다가 고독사하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부평구에서 이렇게 돌봐주고 청소도 해주시니 고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부평구 희망복지지원단은 앞으로도 위기상황에 놓인 주민을 위해 지속해서 사례관리를 하고,지역 주민,민관기관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가구에 대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