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는 광명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의료봉사를 실시했다.
19일 광명시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17일 실시된 이번 봉사는 ‘한마음 2010 봉사단’의 김관진 의학박사 외 5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다문화 가족 및 북한 이탈주민, 지역 어르신, 청소년가장, 장애우 등을 대상으로 했다.
‘한마음 2010 봉사단’은 2011년부터 의료봉사를 시작해 안과, 가정의학과, 초음파, 한방의학 등을 비롯하여 X레이 및 치과진료를 위한 전문 차량까지 배치하는 등 지원을 매년 확대하고 이·미용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매년 진행된 의료봉사 서비스에 국민체육센터 주변 시민들과 센터를 이용하는 고객들로까지 그 참여도가 높아지며 명실상부한 연례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행사 초기부터 지금까지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봉사해주신 2010한마음회의 김종국, 김정희 시민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도시공사에서 표창을 하기도 하였다.
2010 한마음봉사단의 회장 박병윤은 “아무런 대가없이 봉사 정신 하나로 지금까지 노력해주신 회원들이지만, 공사에서 이렇게까지 신경써주신 부분에 대해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외계층들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여 사람중심 행복도시 광명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진 박사는 “의료 봉사를 통하여 어렵고 아픈 처지의 이웃들을 위하여 더 적극적으로 노력하며 우리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세상이 될 때까지 노력하고 봉사 하겠다”고 밝혔다.
김윤호 팀장은 “모두가 행복한, ‘함께’라는 인식을 만들기 위하여 항상 소통하는 마음으로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인적, 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겠다”라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