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계양경찰서(서장 정진관) 효성지구대에서는 인천 계양구 효성동 21-26 소재에 조성한 참수리 정원을 오랫동안 관리되지 않았던 공터의 고목과 잡풀을 제거하고 화분과 옹기, 수석 등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3개의 미니정원(참수리정원, 우아길 꽃밭, 새별이 화단)으로 탄생시켰다."고 밝혔다.
주변에는 명현초등학교, 명현중학교, 효성고등학교, 효성동초등학교까지 총 400m구간에 학교가 밀집되어 있어 2,500여 명의 학생들이 통행하는 곳으로 그 중 100m구간을 3개의 미니정원으로 조성하여 즐겁고 유쾌한 등하교길을 제공,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주민통행이 많고, 정류장을 끼고 있어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에게 쉼터의 역할도 하고 있다.
또한 세 개의 정원마다 특색을 살린 명칭을 부여해 경찰을 상징하는 ‘참수리 정원’, 등하교길에 위치해있어 ‘우아길(우리아이학교가는길) 꽃밭’,효성동 지명의 순우리말 이름으로 ‘새별이 화단’ 으로 명명하였다.
김대식 효성지구대장은 “최근에는 인근 유치원에서 어린이들이 찾아와 견학을 할 정도로 효성동에서 가장 인기있는 명소로 급부상하였다.”며 “3개의 트리플 정원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