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인천부평경찰서 역전지구대 순경 박효익
얼마 전 모 기업 회장의 여직원 성추행 의혹이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조직 내에서 ‘갑’의 위치를 가진 이들이 부하직원, 제자들을 강제로 성추행하거나 성폭력을 저지르는 등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경찰이 지난해 9월부터 12월 9일까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범죄 특별 단속을 한 결과 100일간 총 444건이 적발되고 507명이 형사 입건됐다. 가해자의 영향력에 의한 2차 피해를 우려하여 신고를 하지 않은 등의 암수범죄를 포함하면 성범죄 피해는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경찰에서는 암수범죄를 적극적으로 발굴해내기 위하여 「우월적 지위 이용 성범죄」 집중신고기간(9.1~10.31)을 운영하고 있다. 신고 등으로 인한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가명 조서를 작성해 신원노출을 방지할 수 있도록 피해자 보호 지원 제도를 실시한다. 또한 성폭력상담소, 해바라기센터 등 상담 및 피해자 보호기관과 연계하여 피해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만약 직장이나 조직 내에서 성범죄에 노출되었다면 국번 없이 112, 1366(여성긴급전화) 또는 1899-3075(성폭력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로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해야한다. 전화신고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112로 문자 메세지를 보내거나 『112 긴급신고 앱』을 통하여 신고한다

〈출처 : 경찰청 성폭력대책과〉
경찰에서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범죄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으로 제2의 피해를 막기 위한 신고를 활성화하고, 엄격한 수사 진행으로 갑질 성범죄 근절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