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황우현)는 8일 제주본부 회의실에서 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우)와 제주지역 다문화가정 지원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협약은 제주지역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자매결연 지원활동 등 봉사활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전 제주본부는 업무협약 체결 후 자매결연 다문화가정 10가구에 노후화된 전기설비를 보수하고 생필품을 지원했다.
한전 제주본부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매년 자매결연 다문화가족의 거주환경 개선, 전력설비 견학과 체험활동 지원,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