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한·중·일 3국의 동아시아 문화도시가 함께하는 젓가락 페스티벌이 11월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 동안 청주옛연초제조창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2017 젓가락 페스티벌'은 젓가락특별전, 젓가락의 날 행사, 생명문화 국제회의 등으로 구성해 개최된다.
젓가락 특별전, 젓가락의 날 행사, 생명문화 국제회의 등으로 나눠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선정된 11개 한·중·일 동아시아 문화도시와 일본 국제젓가락문화협회, 중국 상하이젓가락촉진회도 참가한다.
젓가락 특별전에는 국내외 숟가락 아티스트 100인이 참여하는 '숟가락 100인전'과 음식문화의 과거와 현재를 엿볼 수 있는 '우리집 가보전'이 열린다.
또 11월 11일 열릴 젓가락의 날 행사 때는 젓가락질 경연대회와 동아시아 젓가락 장단 합동공연 등이, 개막 첫날 열리는 '동아시아 생명문화 국제회의'에는 12개 동아시아 문화도시 대표와 젓가락콘텐츠 단체가 참가한다.
청주시는 2015년 중국 칭다오, 일본 니가타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되면서 한중일 3국의 공통된 문화원형인 젓가락 콘텐츠를 지속가능한 글로벌 문화상품으로 특화하기 위해 11월 11일을 젓가락의 날로 선포하고 전시, 경연대회, 학술행사 등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젓가락콘텐츠의 세계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