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만우 동장, 김미옥 민간위원장)가 지난 2일 열린 제3회 김포 호수&락 호수축제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의미가 낯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성공적으로 알렸다.
이번 홍보활동은 구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특화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시행할 수 있었으며, 홍보부스는 부스 밀집지역 입구에 위치해 대형현수막으로 이목을 집중시켰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 방향 설정 및 홍보를 위한 설문지 참여, 오행시 짓기 이벤트, 경품 추첨, 팝콘 나눠주기 등을 통해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설문지 참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란 어떤 것이며, 어떤 일들을 하는지 알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9월 새로운 협의체 위원 모집계획을 알리며 다양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설치돼 있는 ‘사랑 소통함’ 에 대한 홍보를 진행해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렸다.
특히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 보살펴주세요’ 로 시작하는 오행시 짓기이벤트에는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 세대까지 많은 분들의 열띤 참여 속에 사회복지에 대한 기발한 참가작들이 많았으며, 협의체는 이 중 우수작품을 뽑아 구래동 홈페이지 게시 및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출출한 오후시간에도 주민들이 축제를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팝콘을 직접 튀겨 무료로 나눠줬으며, 팝콘 봉지에는 구래동 맞춤형 복지팀의 스티커를 부착해 홍보가 이뤄질 수 있는 세심함을 선보였으며, 갓 튀겨진 팝콘은 홍보부스를 일부러라도 방문하게 만드는 아이템이 돼 주민들의 발길로 홍보부스가 붐볐다.
공동위원장인 김미옥 민간위원장은 “다양한 연령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대해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었으며 추후에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