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영덕군에서는 지난 1일 영덕읍 강변에 위치한 삼각주공원에서 영덕문인협회(회장 이영숙)가 주최하는 ‘2017 삼각주의 밤 詩 낭송회’가 열렸다.
이날 시 낭송회에는 이희진 영덕군수, 최재열 군의회 의장, 류기도 영덕문화원장, 진용숙 경북문인협회장, 을 비롯하여 영덕문인협회 회원 및 인근 영양, 청송지역 문인 및 군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큼 다가온 가을밤의 정취를 즐겼다.
특히 올해 시 낭송회는 경상북도립국악단의 전통 국악 공연과 함께 지난 6월 제10회 영덕군 학생 시낭송 대회 수상자인 영해중 송상원 학생과 지역 문인들의 시낭송으로 수준 높은 문화향유 기회를 선사했다.
이희진 군수는 축사를 통해 “청송·영양 문인들과의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통해 매년 수준 높은 시 낭송회를 개최해줘 고맙다”며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매력 있는 영덕, 우리 군민들의 삶 속에 시와 문학을 얘기하며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영위 할 수 있는 영덕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영덕문인협회 이영숙 회장은 “지역 문인들이 노래하는 시와 전통음악의 선율이 어우러져 일상에 지친 군민들이 쉬어가는 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문인협회는 2004년부터 매해 정기적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시낭송회를 개최해 지역 문학 저변확대에 기여해오고 있으며, 학생 시낭송회, 문학지 발간 등을 통해 지역 정서를 기반으로 한 향토문학 발전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