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제주에서 출발하는 일본 도쿄(나리타)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
4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제주~도쿄 노선은 보잉 737-800(186~189석)기종으로 주 4회(화·목·토·일요일) 운항한다. 비행시간은 1시간55분 정도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인해 티웨이항공은 삿포로부터 오키나와까지 일본에서만 총 8개 도시, 15개 노선을 오가며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일본 지역 최다 노선을 보유하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총 7개(대구-오키나와, 대구-다낭, 인천-구마모토, 제주-오사카, 부산-오사카, 부산-다낭, 제주-나리타) 노선을 새롭게 개척했다.
특히 도쿄 노선의 경우 인천과 대구, 제주까지 총 3개의 지역에서 모두 출발이 가능하게 됐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여행하기 좋은 선선한 9월, 티웨이항공의 제주~도쿄 노선과 함께 두 도시의 매력을 모두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앞으로도 다양한 출발지의 확대로 여행의 편의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