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전주지역 초등학생들이 배우는 사회교과서 제작에 전통 전주한지가 사용됐다. 이에 따라, 초등학생들이 어려서부터 전주한지에 대해 배우고 친근감이 높아져 한지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와 (재)한국전통문화전당은 전주전통한지 지원 시범사업으로 전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전주지역 초등학교 3학년 2학기 사회교과서(지역교과서)를 전주한지 일부를 포함·제작하였다. 교과서 제작에 전주한지가 일부 사용된 이 사회교과서는 전주시 74개 초등학교에 보급됐다. 특히, 이번 교과서 제작에는 약 3만여장의 전주한지가 사용됨으로서 한지업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전주중앙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지교과서 제작 시범사업을 했으며, 올해는 사업을 확대해 전주시역 74개 모든 초등학교에 지급되는 사회교과서의 일부를 전주한지로 제작하게 됐다.
▲ 전주지역 초등학교 사회교과서, 전주한지로 제작이와 별도로, 전주교육지원청에서도 올 상반기 전주한지 활성화 시책으로 32개 초등학교에 1300부의 사회교과서를 제작·공급한 바 있다.
사업에 참여한 임현아 한지산업지원센터 연구개발실장은 “전주시에서는 전주지역사회를 소개하는 초등 사회교과서에 지역전통문화산업인 전주한지를 삽입시키므로, 후손들에게 기록문화유산으로서의 전주한지의 우수성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지에 대한 관심 유도 및 향후 전국화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