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복지허브화 확대추진에 따른 사회복지담당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시·구청 및 읍면동 사회복지업무 담당공무원과 사례관리업무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읍면동 복지허브화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경북행복재단 박종철 복지경영팀장이 ‘읍면동 복지허브화 및 통합사례관리 이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직원들의 양성평등의 발전적 마인드, 성인지 능력을 향상시키고, 시정업무 전반에 실질적 성평등 정책 추진을 위한 업무 역량 강화 등을 위해 회당 80명을 대상으로 소규모 그룹식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으며, 2017년도에는 6월∼7월에 4회, 8월에 4회, 총 8회의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포항시가 주최하고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에서 주관했으며, 경북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전문강사를 초청해 성인지 능력 향상과 성별영향분석평가의 실효성 제고로 적극적인 정책개선 방안 도출에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자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포항시 성별영향분석평가 책임관인 정연대 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업무 담당자들의 역량이 강화되어 대상자들이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포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