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 양촌읍 양곡에 위치한 (주)나로는 양육미혼모 및 한부모 가정의 엄마를 응원하기 위해 “생리대 1,500팩(성품 300만원 상당)”을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주)나로 대표는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미혼엄마들의 경우 출산을 하기로 결심한 한번의 용기,그리고 입양이나 유기하지 않고 내가 당당히 키우겠다."고 두 번의용기를 낸 양육미혼엄마이다.
이들을 위해 응원과 더불어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고 이러한 서비스가 체계적으로 잘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기부이며, 뿐만 아니라 한부모가정의 모자가정까지 자립 및 물품을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으며, 최근 생리대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감이 있지만,기부하는 품목은 식약청 검사를 안전하게 통과한 제품으로 안심해도 된다."고 밝혔다.
2017. 8월 기준 김포시 한부모가정의 모자가정은 628명으로 이중 생리대가 필요한 긴급지원이 필요한 대상을 읍면동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아 최대 50명까지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연말 추가지원도 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사각지대에 놓여진 싱글맘을 위해 양육과 자립을 위한 마을 만들기, 결혼이주여성의 재능기부를 통한 외국어 놀이학습, 그리고 수혜자가 아닌 삶의 주체적 양육미혼모들이 만든 건강한 바른 먹거리 식료품 나눔(떡케익 공예, 반찬서비스) 등 네크워크 구축 등을 활발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주)나로는 생리대 및 아이스팩 등을 제조․유통과 더불어 부천의 마마쿱 협동조합을 통해 유통 및 서비스업을 운영하며 판매 수익금 일부를 싱글맘을 지원하는데 사용하고 있는 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