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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부모·자녀 밀당 고수되기
  • 임환우전북사회부기자
  • 등록 2017-08-25 15: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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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26일 양일간 부모 자녀간 관계 향상 위한 프로그램 진행

전주시는 다문화가족 부모와 자녀간 관계 향상을 위해 25일과 26일 양일간에 걸쳐 ‘부모자녀 밀당 고수되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첫날인 25일에는 좋은 부모되기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가 있는 다문화 부모 20여명을 대상으로 ‘내 아이 사로잡는 밀당 고수법’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26일에는 첫날 교육에 참석했던 부모와 5세 이상 자녀 15명이 함께 전주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 한지 뜨기와 원숭이 한지등, 보석함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부모 자녀간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 다문화가정 부모·자녀 밀당 고수되기


특히, 자녀와의 잦은 갈등으로 힘들어하는 부모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답답한 속 이야기를 털어 놓고 해결점을 찾기 위해 각자의 경험담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중국 결혼이주여성은 “자녀와의 밀당을 통해 화내지 않고 아이와 편안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지훈 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부모자녀관계 향상 프로그램인 부모교육과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체험 등을 통해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한 다문화가족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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