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국내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복합리조트를 내건 제주신화월드가 1차 개장을 앞두고 가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오는 2019년 완전 개장을 앞두고 1억달러 추가 투자가 이뤄지면서 사업 추진에도 탄력이 붙고 있다.
제주신화월드 개발 사업 시행사인 람정제주개발㈜는 모회사인 홍콩 란딩인터내셔녈에서 1억달러(한화 1100억원 이상)를 추가 투자한데 따른 외국인 직접투자액(FDI)이 도착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람정제주개발㈜이 국내에 유치한 FDI 총액은 기존 1조2100여억원에서 1조3250여억 원이 됐다.
이번 1억 달러 추가는 국제정세에 따른 도내외 해외투자 유치가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성사된 대규모 투자이다.
제주신화월드는 지난 4월 휴양콘도미니엄 서머셋 제주신화월드의 문을 가장 먼저 연 데 이어, 오는 9월30일 신화테마파크 오픈을 준비중이다.
신화테마파크는 토종 애니메이션 기업인 투바앤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어트랙션 시설로 15개 놀이기구와 오락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YG타운은 10월 중 개관하고, 랜딩호텔과 메리어트 리조트 & 스파는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문을 열게 된다. YG타운에는 제주신화월드 홍보대사 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한 GD카페와 볼링클럽이 들어선다.
람정제주개발㈜ 관계자는 “250만여 ㎡에 건설되고 있는 제주신화월드는 국내 최대 프리미엄 복합리조트로, 2019년까지 완전 개장되면 세계적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