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관악구가 지난 18일 재미와 감동을 더한 ‘2017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부패없는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서다.
행사에는 구청장을 비롯해 구 간부직원, 구의원 등 직원 500여 명이 참여했다.
청렴콘서트는 기존의 어렵고 딱딱한 강의 방식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문화와 예술을 접목한 공연 등을 통해 재미와 감동을 느끼고 자연스럽게 청렴 마인드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콘서트는 근무태만, 부정청탁, 내부공익신고 등 생활 속 놓칠 수 있는 청렴에 대한 안일한 인식과 이를 해결하는 과정을 재미있는 연극으로 표현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청렴관련 영상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청렴의식 고취를 위해 대중가요를 개사한 '청렴 포크송'도 합창했다.
이번 교육은 이론적 지식전달이 아닌 감성중심의 교육을 실시, 직원들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의식 향상과 실천의지를 높였다는 평이다.
한편, 관악구는 2016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종합 청렴도 2등급의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특히, 올해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 구청장과 직원간의 소통 강화, 청렴문화운동, 부패신고시스템 단일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 청렴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청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을 이해하고 생활화해 깨끗한 조직문화가 조성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