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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엄마·아이 함께 ‘오감발달 놀이교실’
  • 조병초
  • 등록 2017-08-21 1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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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산준비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오감발달 놀이교실’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이는 양육 프로그램 강화를 위해 엄마와 아기와의 상호작용을 증진하고, 아이의 월령별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한 취지다.


생후 5개월에서 11개월까지의 영아가 대상이며, 2기에 걸쳐 총 4회 운영한다.


9월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씩 관악구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한다. 1기는 7일과 14일, 2기는 21일과 28일이다.


1기와 2기 각각 엄마와 아기 15쌍씩 30명이 참여하며, 관악구청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교구를 이용해 동물의 모습과 움직임을 듣고 표현하거나, 손 놀이, 까꿍 놀이, 악기놀이 등을 하게 되며, 오감발달 놀이 전문 강사가 맡아 진행한다.


한편 관악구는 출산에 대한 예비엄마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양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출산·양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출산 준비과정으로는 예비부부 건강검진, 행복한 출산준비교실, 임산부 명상요가 교육 등이 있으며, 양육 교육과정으로는 초보맘 척척박사 되기, 모유수유 클리닉, 우리아이 방문건강관리 등이 운영되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가정과 가족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행복 도시 관악을 위해 다양한 체험 중심의 출산 및 육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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