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한파 예고…중부·내륙 영하권, 강원 산지 ‘첫 한파주의보’ 가능성
이번 주 초의 강추위는 다음 주 본격적인 한파의 ‘예고편’으로, 11월 초 입동을 앞두고 기온이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26일부터 북서쪽에서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며 찬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된다.
이에 따라 27~28일에는 중부지방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올가을 들어 가장 강한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아침 ...

제주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 한국중부발전 기부금 지원 공모사업에 제주시니어클럽(관장 황영애)이 신청한 노인일자리사업이 선정돼 국비 2억원을 지원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한국중부발전 기부금 지원사업은 ‘농어촌지역 저소득 어르신 대상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중부발전에서 후원하는 것이다.
제주시니어클럽이 이번에 선정된 전통음식도시락 사업인 ‘The Cafe 차롱’은 냉장고가 없던 시절 대나무로 만든 생활도구 ‘차롱’을 활용해 빙떡, 고기산적, 감귤 등 전통음식을 담아 도시락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제주시니어 사업장을 복합문화카페로 조성해 빙떡, 쉰다리(발효식혜), 고기산적 등 제주전통음식을 체험(조리)하고 차롱에 담아 도시락을 완성하게 되며, 그 외 도시락 판매와 배달서비스도 병행할 계획이다.
사업장 리모델링은 오는 9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며 리모델링과 함께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 및 교육 등을 거쳐 오는 10월쯤 개소식을 할 예정이다.
향후 사업이 안정화될 경우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전환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상반기에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노인취업교육센터(국비 3000만원·제주시니어클럽), 고령자친화기업(국비 3억원·서귀포시니어클럽)이 선정된 바 있다.
박일홍 제주도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고령화시대, 다양한 노인일자리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국가 정책과 연계한 일자리창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