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제주시내 노인교실 운영비가 인상돼 배움터 기능이 강화된다.
제주시는 운영비 및 기능보강을 위한 예산이 올해 1회 추경예산에 반영됨에 따라 이를 지원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노인교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노인여가복지시설로서의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제주시는 이를 위해 기존 교육교재 인쇄비, 학습도구 재료비, 강사료, 간식비 등에 한해 지원되던 운영비를 현장체험 활동 등 다양한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존 1곳당 월 40만원에서 월 60만원으로 인상 지원하고 있다.
또 노인교실의 노후 장비들을 교체 및 보강해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신규사업으로 노인교실 기능보강사업 공모를 추진해 사무실 및 강의실 운영에 필요한 장비 구입비를 1곳당 500만원씩 추가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노인들의 불편사항을 해소시켜주고, 다양한 교과과정을 운영하는 등 노인교실을 쾌적한 평생교육의 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제주시 지역내 노인교실 14곳으로 1040명의 학생이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