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동작구 어르신행복주식회사가 산타맘(아이돌보미) 사업을 시범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산타맘 사업은 산타와 엄마의 합성어로 단시간 아이들을 맡겨야 할 상황 발생시, 아이들을 맡아주는 사업이다.
동작구 어르신행복주식회사 에서는 산타맘 사업을 통해 최소 1시간에서 최장 4시간까지 이용 가능한 베이비시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산타맘은 영아기(3세 미만), 유아기(3세 이상), 아동기(초등학교 저학년)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 육아 케어 ▲ 학교 등학교 도우미 ▲ 학교 행사(녹색어머니, 급식 등) 도우미 ▲ 병원 방문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용요금은 시간 및 아이들 수에 따라 최소 2만원에서 48천원까지 적용되며, 서비스 제공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다. 공휴일 및 주말도 이용 가능하다.
한편, 전문적인 산타맘 업무 수행을 위해 어르신행복주식회사는 전문 교육업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6월 1기 교육생 10명을 배출했으며, 2기 교육생 배출을 위해 이달 21일까지 교육생 모집 중에 있다. 3기 교육도 10월 중 추가 진행 할 계획이다.
사업기간 중 산타맘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어르신행복주식회사와 계약을 통해 직접 고용이 되며, 동작구 생활임금인 시급 8,197원을 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산타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홈페이지 또는 유선 으로 하면 된다.
김연순 일자리경제담당관은“산타맘 사업을 통해 어르신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아이들에게는 좋은 보육 환경을 제공해 어르신과 아이가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 것”이라며“앞으로도 보육환경 개선 및 어르신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