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을 돕기 위해 28일부터~9월 29일까지 33일간 ‘희망2017, 추석맞이 부평한사랑 운동 사랑의 쌀 나눔’ 사업에 나선다.
‘부평한사랑 운동’은 IMF위기를 맞은 1998년에 시작된 사업으로 56만 부평구민이 한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자발적으로 실천하자는 취지를 갖고 있다. ‘한사랑’은 ‘크고’, ‘하나 된’ 마음을 뜻한다.
1998년에는 부평풍물대축제 기간 중 쌀 모으기 운동을 벌인 것으로 출발, 2011년부터 설 명절 ‘집중모금’과 추석 명절 ‘자율모금’으로 나눠 전구민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011년에는 쌀 32만3천500kg을 모아, 2만4천400여명에게 혜택을 줬으며, 이후 모금량이 계속 늘어나 지난해에는 40만8천kg을 거둬 2만7천여 명이 수혜를 입었다.
올 설에도 25만3천여kg을 모아 1만5천400여명에게 전달했다.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눔 사업은 각 사회단체, 기업, 종교단체 및 주민 등의 자율 참여를 통해 쌀을 모아 구청에서는 무료급식소,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 동 주민센터에서는 지역 실정에 맞게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정 등에 배분한다.
성금을 낼 경우 부평구 지정계좌인 ‘신한은행 100-023-583442 예금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로 입금하면 된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사랑의 쌀 나눔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 ‘정의가 실현되는 지속가능발전 도시,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도시 부평’ 만들기에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