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구청장 홍미영) 산곡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일부터~11일까지 1주일 간 주민센터와 중구 차이나타운 등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서머스쿨’을 열었다.
2014년부터 이번까지 4회째 진행하는 서머스쿨은 방학기간 동안 지역 초등학생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아동의 참여의식을 높이고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올해는 ‘2017년 부평구 마을공동체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방학동안 아이들을 돌보기 힘든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자는 차원에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머스쿨에 참여한 25명의 아이들은 비즈·다육이 만들기,일일 축구체험,라인댄스,냅킨아트,검도교실,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동화마을,차이나타운, 정서진 등을 방문하고,생태박물관 및 한국 이민사 박물관을 관람하며 친구들과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손진호 산곡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린 시절의 좋은 기억은 평생 잊히지 않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는다. 이번 서머스쿨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을 것 같아 우리도 행복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