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단양군은 단양아로니아의 뛰어난 효능과 음식·가공제품 홍보의 장으로 '5회 단양아로니아축제'를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단양읍 상상의 거리에서 연다고 9일 밝혔다.
단양아로니아생산자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아로니아 생과와 가공제품 직거래장터, 아로니아 묘목 전시회, 아로니아 비누 만들기 등 아로니아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초청가수 공연과 노래자랑, 먹거리장터, 경품 추첨, 댄스 경연대회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축제 첫날인 11일 ‘주부가요스타’ 박은경의 열창과 마술쇼, 밸리댄스 공연, 전국 직장인 밴드 페스티벌로 막이 오른다.
12일에는 7080 인기밴드 건아들을 비롯해 명희와 향토가수 공연, 관광객을 위한 즉석 이벤트와 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이 마련된다.
이어 오후 7시30분에는 카이로와 김혜연 등 인기가수들이 단양호반을 무대로 한 그린콘서트가 진행된다.
13일에는 비플러스와 홍인숙, 안혁, 금수봉 등 가수들의 공연과 즉석 댄스 경연대회가, 14일에는 폐막식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행사장에서는 농산물과 농·특산물 가공식품을 시중보다 싸게 살 수 있고 아로니아를 주재료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장터도 축제 기간 펼쳐진다.
어린 자녀를 동반한 관광객을 위해 아로니아 천연염색과 떡메치기, 이벤트 풀장 등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단양아로니아에 대한 인지도를 더 높이고 소비계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