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지난 7일 발표된 북한 공화국 정부성명을 지지하는 평양시군중집회가 9일 열렸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10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성명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평양시군중집회가 9일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되였다"고 보도했다.
이날 집회에서 김기남 당 부위원장은 연설에서 "제재결의를 조작해낸 것은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완전히 말살하려는 전대미문의 반인륜적 만행이며 추호도 용납될 수 없는 특대형국가테러범죄"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번 제재결의를 꾸며낸 것은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전략적 지위에 우뚝 올라선 우리 공화국의 위상에 질겁한 자들의 단말마적 발악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초보적인 정의도 예의마저도 다 줴버리고 미국의 꼭두각시가 되여 맹종맹동한 주변나라들도 조선반도정세를 더욱 격화시키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태롭게 만든 책임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최강의 핵과 대륙간탄도로케트까지 가지고있는 우리 공화국은 끄떡하지 않는다"며 "반제반미대결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집회에는 리수용 당 부위원장이 공화국 정부성명을 읽었으며, 박형렬 평양곡산농장 지배인, 정영숙 력포구역협동농장경영위원회 위원장, 김철호 김책공업종합대학 학부장, 문철 평양시청년동맹위원회 1비서 등이 연설자로 나섰다.
김기남, 최태복, 리수용 당 부위원장과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등이 집회에 참가했으며, 시위참가자들은 행진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