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는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7년 제2차 정기총회와 ‘자치분권대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자치분권대학,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를 주제로 홍미영 부평구청장을 비롯한 27개 지방정부의 장과 이기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42명의 자치분권대학 교수진, 캠퍼스 운영 실무진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치분권대학의 발전 방향과 교재 발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세미나는 이기우 인하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으며, ‘자치분권 시대, 자치정부의 새로운 역할’, ‘자치분권시대의 인적자원 개발’, ‘자치분권대학 무엇을 배우고 가르칠 것인가’라는 3개의 발제 및 토론주제에 대해서 지방정부의 장과 참석자들이 함께하는 종합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치분권대학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에서 진행하는 지방정부의 자치교육 시스템으로, 올해부터 20개 지방정부에서 캠퍼스가 진행 중이며, 안정적인 교수진 확보와 높은 수료율로 자치분권 교육이 점점 체계를 갖춰나가고 있다. 또한, 교재편찬을 통해 자치분권의 이론을 정립하고, 자치분권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평구는 오는 10월 17일부터~11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5회차에 걸쳐 자치분권에 관심 있는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부평캠퍼스를 개설할 계획이다.
홍미영 구청장은 “10월에 개설될 자치분권대학 부평캠퍼스를 통해 분권에 대한 지역의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분권 리더를 양성하여 진정한 자치분권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