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음성군 보건소는 7일~18일까지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토닥토닥’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토닥토닥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들에게 치매에 대해 올바른 인식과 적절한 대처, 다양한 경험과 감정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환자의 건강은 물론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2일 보건소에서 그리고 오는 25일 원남면 조촌보건진료소에서 주 1회 6주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충북광역치매센터에서 시범사업중인 ‘마중’ 프로그램과 중앙치매센터에서 제공한 ‘헤아림’프로그램에 따라 운영된다.
‘헤아림’은 치매관련 영상 시청 및 역할극 등을 통해 쉽고 흥미롭게 진행하여 가족들에게 치매에 대해 올바른 지식, 대처방법, 의사소통법 등을 교육한다.
‘마중’프로그램은 유사한 처지에 있는 가족들의 감정소통을 통해 치매환자 부양과정 중 쌓여가는 부정적 감정을 털어버리고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여 부양부담감을 줄이고자 한다.
또 참여한 가족들은 프로그램 수료 후에도 자발적인 자조모임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해 가족들 간의 정보교류와 배려, 심리적지지 등 마음의 치유가 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치매를 바르게 이해해 서로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음성군보건소(☎871-2134~243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