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읍면동 복지기능 강화를 위해 작년 5개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 설치에 이어 올해 하반기 9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2018년에는 전 읍면동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제주시는 애월읍,일도2동,노형동에 각 1팀, 용담1·2동·삼도2동과 외도동·이호동·도두동은 몇 개 지역을 하나로 묶는 권역형으로 설치한다.
맞춤형 복지팀이 설치된 읍면동에는 전기차 13개와 사업비 976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맞춤형 복지팀을 2018년 모든 읍면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읍면동 맞춤형 복지 담당자가 직접 찾아가서 복지대상자를 발굴하고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다각적인 면에서 주민을 위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