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일 계속되고 있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제천시는 청소년들의 함성으로 열기가 가득하다. 제53회 추계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이 지난 26일 제천에서 개최되어 전국 각지의 어린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이에 29일 제천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장 최영섭)가 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선수들이 뛰고 있는 운동장을 찾았다.
이날 최영섭 회장을 비롯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옥수수 1000통을 준비해 제천종합운동장, 제천축구센터, 세명대학교운동장, 봉양건강축구캠프장 등지에서 대회 참가자 및 가족들에게 환영의 마음을 담아 옥수수를 전달했다.
최 회장은 “올해로 53회를 맞는 추계한국중등축구연맹전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대회 기간동안 아무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 돼 제천을 찾은 방문객들이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이근규 제천시장도 행사장을 찾아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고생하는 주민자치위원과 자원봉사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