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경로당 이용 노인의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영동군이 모든 경로당에 대한 책임보험을 가입했다.
영동군은 군내 344개 전체 경로당에 대한 책임보험 가입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기간은 올해 6월부터 내년 5월까지 1년간이다. 이에 따라 경로당 내에서 화재, 안전사고 등 사고로 인해 타인의 신체나 재물의 손해에 대해 법률상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보장내용은 대인배상 1인당 5000만원, 대물배상 1사고당 5000만원이며 사고당 자기부담금은 10만원이다. 고의사고, 전쟁, 폭동, 천재지변으로 인한 손해는 보상에서 제외된다.
경로당은 사회복지사업법이 정한 사회복지시설에 해당돼 34조 규정에 따라 책임보험 가입 의무가 있다.
김은예 주민복지과장은 "경로당 책임보험 가입으로 지역 노인들에 대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했다"며 "군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 및 시설 개선 등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