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충북 영동군과 (재)영동축제관광재단(이사장 박세복 영동군수. 이하 재단)이 주최한 제50회 영동난계국악축제 ‘해외축제전문가 초청 워크숍’이 지난 25일 국악체험촌 우리소리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IFEA Korea와 (사)한국문화관광포럼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영동군과 네덜란드 로테르담 재즈페스티벌과의 협약식을 갖고 메이큰 루븐(현 네덜란드 로테르담 재즈페스티벌 총감독)과 마틴 크로프트(현 뉴질랜드 로토루아시 이벤트&축제 팀장)로부터 해외 선진 음악축제의 성공전략과 경영전략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두 축제전문가는 전통을 지키며 새로운 것을 발굴하고, 환경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사례들을 소개했다.
이날 영동축제관광재단 백성우 팀장은 영동난계국악축제의 비전과 발전방향을 제시해 앞으로의 재단 행보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세복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워크숍에서 군과 로테르담 재즈페스티벌과의 협약을 통해 난계국악단을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의 전통국악콘텐츠 해외 진출의 야심찬 구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식전 행사로 있었던 영동난계국악단의 연주를 듣고 메이큰 루븐 총감독은 환상적이란 찬사를 잊지 않았고 뉴질랜드 로토루아시 이벤트팀장인 마틴 크로프트는 "향후 뉴질랜드에서 추진하는 축제에 난계국악단을 초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틴 크로프트 팀장은 이날 공연한 난계국악단의 공연 영상을 요청해 향후 워크숍을 통해 재단에서 추진하려던 전통국악콘텐츠 해외교류의 속도가 더욱 더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