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증평군이 군 사업의 예산 낭비를 막고 품질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계약심사 도입으로 5년간 22억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 2012년 처음으로 도입한 계약심사는 군에서 발주하는 각종 사업의 예산 낭비 요인을 제거하고, 품질 향상을 위해 계약전 원가 산정, 설계 변경 등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이에 군은 계약심사 대상사업으로 △3억원 이상 공사 △3천만원 이상용역 △2천만원 이상 물품구매 등이다.
군은 올 상반기에 계약한 공사 6건과 용역 13건, 물품구매 4건 등을 심사했으며, 올해부터는 계약심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계약 담당자들에 대한 전문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전문관은 전문 지식이 요구되는 직위에 장기 근무자를 지정해 전문성을 높이는 것으로, 사업품질 향상과 예산낭비 요소를 사전 차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약심사 역량을 강화해 사업의 품질향상과 예산 낭비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군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절감된 예산은 지역현안 추진 재원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